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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영화, 드라마 이야기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1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by practicestory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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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포스터

드라마 브리저튼 정보 및 줄거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 1 : 2020년 12월 25일 공개 총 8부작 / 시즌 2 : 2022년 3월 25일 공개 총 8부작
원작 : 줄리아 퀸 브리저튼 시리즈
출연 : 피비 디네버, 레게 장 페이지 외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상류사회의 사랑, 결혼풍속들을 테마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일종의 시대물 겸 로맨스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되어 현재 시즌 1과 시즌2가 인기리에 릴리즈되었다. 현재는 시즌3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야기의 주축이 되는 8남매가 주인공이며 시즌별로 8남매 중 중심인물이 달라진다. 시즌1은 맏딸 다프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구성된다.


브리저튼 가문의 맏딸인 다프네가 결혼 시장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사교계에 비로소 데뷔하여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재능들로 한눈에 주목받은 다프네는 순탄하게 결혼 시장의 최고 인기녀로 등극할 뻔하지만, 이런저런 사고들로 롤러코스터를 타게 된다. 셀 수 없이 많은 가쉽과 가쉽에 의해 흔들리는 결혼 시장. 한순간에 최고 인기녀에서 누구도 대시하지 않은 비운의 여인이 될 수도 있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런던의 사교계에서 다프네는 이리저리 휘둘린다. 

 


브리저튼 시즌1의 등장인물

브리저튼 시즌1의 주요 등장인물은 이야기를 끌어가게 되는 맏딸 다프네와모종의 언약으로 묶이게 되는 헤이스팅스 백작이다. 다프네와 그녀의 형제자매들이 가끔 이야기 속에서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시즌 1 자체가 다프네의 결혼과 그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만큼 주인공은 다프네이다.

 

그 외 어느 날 갑자기 런던 사교계에 나타나 최고의 신랑감으로 주목받지만 정작 스스로는 결혼에 관심이 없어 사교계 주변만을 겉도는 헤이스팅스 가문의 사이먼이 나타나게 되고, 런던 사교계는 언제나 그렇든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브리저든 시즌1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은, 결혼 시장에서 최고의 신부로 낙점받은 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 것을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일로 생각하는 다프네와 반대의 사고의 가진 인물인 사이먼이다.

 

다프네는 행복한 가정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가는 부모님을 보며 자란 인물인 데 반해, 사이먼은 그와는 반대의 환경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유발한다.

그 외 런던 사교계의 온갖 가쉽을 전하며, 얼굴 없이 활동하는 레이디  휘슬 타운의 존재 역시 드라마를 보는 내내 궁금증을 유발하는 요소이다.

 


브리저튼 시즌1의 감상평

브리저튼은 희안하게도 드라마 자체보다는 드라마에 나오는 몇몇 자극적인 장면으로 인해 먼저 회자가 된 작품이다. 넷플릭스내에서 볼 수 있는 몇몇 수외높은 드라마들과 함께 비슷한 이유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던 시리즈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정작 내용은 이보다 더 말랑 뽀송 할 수 없는 로맨스 드라마라 사실 시리즈를 보면서는 정작 저렇게 수위를 정했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순간도 있었던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세기 런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대극이라는점, 그리고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을 연기한 배우들의 합이 매우 좋고, 일단 로맨스 드라마답게 그림이 매우 아름답다는 점에서 보는 내내 좋았다.

 

여기에 앞으로의 시즌이 다프네의 8남매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살짝 엿볼 수 있었던 앞으로의 긴 서사가 궁금하기도 하고, 각자 다른 성격과 사연이 있는 이들 8남매가 어떻게 이야기를 쌓아갈지도 매우 궁금했다. 대신 다프네가 사이먼과 일단 행복한 결혼에 이르며 이들 커플의 이야기가 뒤로 밀려난 것은 약간 아쉬운 부분.

 

넷플릭스에서 유명한 또 하나의 시리즈로 등륵
19세기 런던 사교계의 모습도 간접적으로 나마 볼 수 있다.
여자들이 결혼에 목매는건 맘에 들지 않지만
당시의 시대상이 그랬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나 서양이나 여성의 시대상은 크게 다르지 않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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