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등장인물 출연진 및 관전포인트

2023년 4월 17일부터 TVN채널에서 새로운 월, 화 드라마 시리즈 '패밀리'가 공개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패밀리의 등장인물과 출연진 그리고 드라마의 흥미를 더 높여줄 관점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패밀리의 출연진 및 등장인물

1) 김도훈 - 장혁 출연

주변사람들에게 잘하고 가족에게도 잘하는, 돈 잘 벌고 근면 성실한 무역회사의 과장입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위장된 신분일 뿐 실제로는 국가정보원의 요원, 그것도 최고 수준의 비밀요원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8살 난 딸, 아버지와 동생등 도훈을 둘러싼 모든 것들은 아직까진 모든 것들이 좋습니다. 하지만 직업 특성상 아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은밀하게 수행해야 하는 임무들이 있고 그래서 종종 가족의 대소사들에 빠지게 됩니다. 아내인 유라가 그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강유라 - 장나라 출연

도훈과 결혼 후 안정적인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이를 얻은 것도 충분히 행복한데 시아버지의 넘치는 애정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가 등교하면 작고 조용한 카페를 운영하며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단지 가족의 중요한 일 자주 빠질 정도로 일을 하는 남편이 약간 불만스럽습니다.

 

 

3) 오천련 - 채정안 출연

도윤의 직장 상사입니다. 도훈과 같은 비밀요원이라 평소에는 무역회사의 부장입니다. 하지만 실력 있는 국정원 요원으로 도훈의 사수이기도 합니다. 일에서는 성공했지만 개인적인 삶은 외롭기만 합니다. 자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 블랙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주변 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유일하게 도훈만이 평화롭게 가정을 지키고 있습니다. 우연히 도훈의 집에 들르게 되면서 도훈의 가족만은 지켜주고 싶은 마음으로 도훈을 많이 도와줍니다.

 

4) 권웅수 - 이순재 출연

든든한 아들과 착한 며느리와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며느리를 매우 아끼고 있습니다. 조금 철없어 보이는 아들을 잘 다스릴 줄도 알고 현명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마음이 깊어 사람들을 위할 줄 아는 유라를 딸처럼 아끼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가족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 살아가고 있으며 최근 수술을 한 차례 경험한 후로 인생을 아끼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5) 권민서 - 신수아

도훈과 유라의 8살 난 딸. 씩씩하고 당찬 수준을 넘어 가끔은 맹랑하다 매사에 자신감이 있고 무서울 게 없는 아이. 가족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자란 뿌리가 단단한 아이이다.

 

6) 조태구 - 김남희

어느 날 유라를 찾아온 남자. 그로 인해 도훈과 유라의 평화롭단 가정에 대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아직까지는 모든 것인 베일에 싸인 신비한 인물.

 

관전포인트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국정원 요원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액션과 범죄를 해결하는 이야기가 소재로 사용되고 있지만 오히려 가족드라마에 가깝다. 국정원 요원으로 일하는 도훈에게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요원이든 일반인이든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자주 보여준다. 액션과 코믹을 오가며 보여주는 극의 변화가 기대되는 드라마. 

 

드라마 공개 전 제작발표회에서 조태구 역의 김남희 배우는 극의 중반쯤부터 등장한다고 한다. 미스터 선샤인, 스위트 홈, 최근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이기에 등장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