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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영화, 드라마 이야기

경성크리처 공개일과 기본정보,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

by practicestory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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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에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중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경성크리처의 공개일을 비롯한 기본정보와 이야기의 큰 줄거리, 등장인물들을 소개해보고 이 작품이 관심을 받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성크리처스틸컷

경성크리처 기본 정보

  • 상영일정 : 2023년 4분기 시즌1 공개예정
  • 상영회차 : 시즌1 (10회차). 시즌2 (미정)
  • 연출/극본: 정동윤, 강은경
  • 출연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
  • 방영채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독점 스트리밍

경성크리처 역사적 배경과 이야기

1945년의 봄, 살아남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적이었던 두 청춘이 탐욕으로 인해 탄생한 괴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분투를 하는 이야기라고 시놉시스에는 올라와 있습니다. 1945년즈음은 우리나라에는 광복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도 2차 세계대전이 완벽한 종료를 알린 해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가 엄청난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었고 전후 회복되지 않은 상처를 끌어안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고분분투를 하기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죠. 

 

한국의 역사에서 1945년은 근대와 현대를 나누는 경계로도 45년을 언급하곤 합니다. 아마도 이 시리즈에서 굳이 이 해를 배경으로 선정한 이유는 1945년이 그만큼 혼란과 혼돈으로 가득찬, 시간이었기에 무엇이 등장하고, 어떤 사건이 발생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음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리즈 안에서는 괴물로 표현되어 시각적인 즐거움과 흥미를 유발하겠지만 사실 그 괴물의 실체는 인간들이 욕망이라고 하니 욕망으로 들끓고 이를 주체하지 못한 인간을 괴물에 빗댄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경성크리처의 등장인물

1) 장태상 -박서준

본능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잘 알아내는 눈치와 순발력 등을 무기로 삶을 살아내는 경성의 유명인, 그동안 잘 버티며 살아가기 위해 자신이 해야 했던 방식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인 윤채옥을 알게 되면서 변화를 겪게 된다.

 

2) 윤채옥 - 한소희

편안하지 않은 삶 속에서도 치열하게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결국 살아남은 인물, 오래전 사라진 어머니를 찾기 위한 추적을 하던 과정에서 장태상을 만나게 된다.

 

3) 권준택 - 위하준

장태상의 친구, 금수저?

 

시즌1이 공개되기도 전에 시즌2를 찍는 작품

경성크리처는 아직 시즌1이 공개되지도 않았지만, 벌써 시즌2를 결정하고 2023년 상반기에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보통 시즌제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는 시즌1이 공개된 후 평단의 평가나 시청자의 반응을 본 후 다음 시즌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에 반해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사전 제작의 과정은 작품이 그만큼 탄탄하고 내부적인 평가가 좋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제작진의 자신감이 이미 제작일정에 표출된 것이라고 볼 수 있기에 이런 소식들을 들으면 더욱 작품을 기대하게 되는 것이죠.

 

2023년 하반기 공개, 하지만 기대되는 이유.

경성크리처는 1월 넷플릭스의 올 한해 라인업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출연진이 엄청났기 때문이죠. 마블 시리즈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거나 혹은 알릴 예정인 배우가 2명이나 있고, 여주인공으로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배우인 윤소희가 캐스팅되어 눈 호강만으로도 시리즈가 벌써 재미있다고 하는 분들도 많았을 정도이니까요. 게다가 지상파나 국내 드라마에서는 제작 현실상 쉽게 볼 수 없는 크리처물이라는 점 역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외부적인 요소 이외에도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 작품의 각본을 맡은 강은경 작가와 정동윤 프로듀서의 존재입니다. 강은경 작가는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낭만닥터 김사부 등 그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많은 작품을 집필한 작가이고 정동윤 PD는 2019년 스토브리그를 연출했는데 당시 엄청나게 좋은 평가를 받았죠. 이후 이름을 볼 수 없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라 더욱 기대할만한 작품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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