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어려운 투자용어, 이번에는 옵션
재테크를 하기 위해 금융상품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개인이 접근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주식입니다.
그리고 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다양한 상품과 용어들 때문에 초기에는 조금 당황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중 오늘은 이름만으로는 그 의미가 이해하기 어려운 옵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옵션은 일종의 권리.
옵션은 쉽게 말하면 일종의 권리, 혹은 우선권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기초자산, 즉 주식이나 지수 등에 투자를 할 때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 기간 내에 혹은 만기 시에 매매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옵션이라는 영문으로 표기하는 이유는, 이 권리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이지, 꼭 행사해야 할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선택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한 용어로 볼 수 있습니다.
기초자산을 사전에 정해진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옵션은 무조건 좋은 거 아니야?
자!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콜옵션을 구매하여 정해진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풋옵션으로 판매하면 되는 거 아니야?
물론 말로는 가능한 일이지만, 사실상 시장 내에서는 이렇게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왜냐, 동일한 상품에 대해 적용되는 옵션의 경우 콜옵션이 저평가되어있다면, 풋 옵션은 상대적으로 고평가 되어 두 가격의 균형을 맞추도록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옵션에는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것을 기본으로 가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다면 이득을 만들어내기 매우 어렵습니다.
콜옵션 | 풋옵션 | |
정의 | 기초자산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 | 기초자산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매도할 수 있는 권리 |
목적 | 상승장이 예측될 때 유리 | 가치 하락의 회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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