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던스(Guidance)란? 가이던스는 어떤 지표일까?

주식시장을 살펴보다 보면 단어 자체만으로는 해당 지표나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런 주식투자 용어 중 기업성과 발표에서 종종 들을 수 있는 바로 그 단어 가이던스(Guidanc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지표를 분석하고 기업 성과나 전망을 살필 때 종종 관심을 받는 용어이니 한번 읽어봐 주세요.

 

가이던스(Guidance)란?

가이던스는 단어 그 자체로만 보면, 안내, 지시 등의 용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우리가 자주 듣는 단어로는 가이드(Guide)의 명사형 단어로 이해할 수 있고, 이 용어를 각 분야에 맞는 의미를 내포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식 관련, 혹은 기업분석에서의 가이던스(Guidance)는 이 단어 내에 기업의 미래지표를 예상하는 의미를 포함하여 보통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지표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가이던스는 각 분야에 따라  매출, 이익, EPS 등으로 나뉘게 되며 각 항목에 각각 가이던스(Guidance)라는 용어를 붙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1. 매출 가이던스 : 향수 기업의 매출에 대한 전망입니다.
2. 이익 가이던스 : 기업이 향후 낼 수 있는 순이익, 영업이익 등을 전망하는 수치입니다.
3. EPS 가이던스 : 주당 순이익에 대한 에상입니다.

이 세 가지 지표는 모두 높으면 일단 기업의 성장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지표의 숫자들이 정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의 분위기나 기업의 전략에 따라 약간씩 반대하여 나타나는 지표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매출 자체는 10% 늘어난 기업이라 하더라도, 해당 기간의 환율이나 원자재 비용, 생산비용 등의 상승이 일어나 비용이 높아졌다면 순이익 자체는 5% 상승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순이익이 오히려 줄어들어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주당 이익이 줄어드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투자를 할 때에는 매출 가이던스나 이익 가이던스등 단일한 항목만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표들을 종합하여 향후 장기적인 전망을 통해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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