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과 항성 차이점 알아보기 - 비슷한거 아닐까? 뭐가 달라?

 

우주에 있는 무수히 많은 것들은 다 별은 아니더라.

우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대부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밤 하늘의 저 많은 '별'들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우주에는 '별'이라는 단어안에 포함되지 않는 것들도 꽤 있습니다.

별은  조금 더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자면 행성이라는 분류에 속하며 우주에는 이 행성 이외에도 항성, 위성, 혜성등 꽤 다양한 종류의 천체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 오늘은 가장 혼동되는 종류 중 하나인 행성과 항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반응형

 

행성이란 무엇일까?

행성은 우리가 흔히 '별'이라고 부르는 항성의 주위를 공전하는 특성을 가진 천체를 의미합니다.

 

행성의 가장 큰 특징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하늘 위에서 보게 되는 이 행성들은 대부분 빛을 내는 또 다른 천체인 항성의 빛을 받아 반사하여 반짝이게 됩니다. 열이나 에너지 모두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받아들이는 형태이며 이 에너지에 따라 행성의 환경이 영향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지구와 태양을 떠올려볼까?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로, 지구는 행성에 속하며 항성인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열과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태양의 열과 빛을 받는 형태로 에너지를 받아들이며 이를 기초로 지구의 환경이 조성됩니다.

 

행성은 보통 항성에 비해 절대적인 크기나 무게가 작은 편이며 행성의 수명 역시 스스로 에너지를 내지 못하거나 거의 미미한 에너지만을 발생성시키기 때문에 항성에 그 생애주기가 좌우되게 됩니다.

 

 

항성이란?

항성은 앞서 살펴본 행성과는 다르게 스스로 빛과 에너지를 생성하여 방출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 빛과 열을 내는 것은 물론 행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무겁고 큰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량에 의해 형성되는 중력 역시 행성에 비해 항성이 훨씬 더 강력합니다. 이 중력이 주변의 위성이나 소행성등을 끌어당기는 힘으로 작용하게 되며 이 힘에 의해 위성이나 소행성이 항성의 주변을 공전시키는 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태양은?

가장 대표적인 항성으로는 지구가 속해있는 태양계의 태양입니다.

태양은 스스로 열과 에너지를 발산하고 엄청난 크기와 중량을 가지고 있데 이로써 발생하는 중력을 기반으로 지구를 비롯한 총 8개의 행성들을 끌어 당겨 태양의 주변을 공전하게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이 일명 우리가 '별'이라고 말하는 천체이며 흔히 알려진 별의 생애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태양의 경우 현재 주계열성 단계에 속해 있으며 태양 내부의 수소가 모두 소비되면 적색거성으로 변화하는 등 별의 생애주기를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4.07.12 - [Mirroring] - 의사와 열사의 차이는 무엇일까? - 義士 vs 烈士

의사와 열사의 차이는 무엇일까? - 義士 vs 烈士

2024.05.13 - [Mirroring] - 단리이자, 복리이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나는 뭘 선택해야하지?

단리이자, 복리이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나는 뭘 선택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