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서부 지역인 풀라나 리예카를 돌아본 여행객들은 이후에는 자다르나 스플리트등의 도시로 이동하는 경로를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그중 자다르는 이동시간이 그리 멀지 않으면서 선택하기 좋은 해안도시! 그래서 이번에는 리예카에서 자다르로 가는 대중교통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를 가도 해변이 있는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자그레브를 중심으로 보통 남쪽으로 여행하거나 혹은 두브로브니크를 시작점으로 북쪽으로 향하는 여행을 합니다. 이 경로에서 리예카는 사실 생각보다 거리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생략하게 되는 경우가 꽤 많지만 만약 리예카를 선택하고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다면 다음 선택지로 이동하게 될 지역은 크게 3곳 정도로 압축됩니다.
조금 더 이탈리아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풀라, 슬로베니아의 류블라냐, 그리고 리예카의 남쪽 방향으로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의 경우 바로 리예카에서 자다르로 향하게 됩니다.
리예카에서 자다르 혹은 스플리트
리예카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여행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자다르 이외에도 스플리트가 있지만 사실 스플리트까지 한 번에 이동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리 선택하는 분들이 많지 않은 편.
때문에 보통은 자다르에서 시간을 잠시 보내며 도시를 둘러보고 다시 스플리트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예카에서 자다르로 가는 경우는 버스를 주로 이용하게 되고 이 구간에서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4~5시간 정도입니다.
운행하는 버스는 생각보다 다양
이 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버스 회사 중 정기적으로 고정된 스케쥴로 매일 운행을 하고 있는 회사는 총 3곳 정도로 플릭스버스와 노마고, 아리바 등의 회사에서 이 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모두 4시간 이상의 운행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운행되는 플릭스버스는 살짝 빠르게 이동하는 장점이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버스를 운영하는 회사마다 경로자체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중 가장 많은 정차지점을 가지고 있는 버스는 바로 노마 고입니다. 노마고의 경우 이 두 도시를 잇는 대부분의 도시에 정차 정류장이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플릭스버스의 경우에는 시간대마다 정차지점이 다른데 보통은 1~2회 정도 정차 후 자다르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아리바의 경우도 시간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정차가 아주 잦은 편은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이동하기
해당 구간의 버스 운임은 18유로에서 30유로로 조금씩 예약율에 따라 변화합니다.
때문에 일정이 정해지면 빠르게 예약을 해주시는 것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해당 구간의 버스 운임이나 버스 검색은 omio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으며 omio의 경우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요금까지 한꺼번에 검색 후 비교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사이트를 이동할 필요 없이 쉽게 예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omio이용방법은 하단에 좀 더 자세하게 정리된 링크를 준비해 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여행, 행복하고 즐겁게 하세요!
https://travelphotofunstory.tistory.com/101
2024.04.28 - [Mirroring] - 자그레브에서 풀라 가는 대중교통 이용방법 - 항공,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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