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에서 페낭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랑카위와 페낭은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 중 가장 가까운 지역에 속하는 곳들입니다. 하지만 잘 알려져 있다시피 랑카위는 독립된 섬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거의 대부분 항공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랑카위에서 페낭으로의 이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 있으니 랑카위에서 페낭, 페낭에서 랑카위로의 이동은 이동시간은 대략 40분 내외로 비교적 짧은 편이며 항공료 역시 시즌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비수기 저렴한 항공권의 경우 한화로 2만 원까지도 가격대가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평균적으로 페낭과 랑카위, 랑카위와 페낭 구간의 항공료는 1인당 7~10만원 선이며 비수기 평균 5만 원 내외 성수기에는 12만 원 정도까지 올가는 때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매우 저렴한 항공료를 자랑하는 구간입니다.

랑카위와 페낭을 오가는 항공편을 운행하는 항공사 에어아시아와 말레이항공, 파이어플라이입니다.

이 중 파이어플라이와 말레이시아 에어라인은 공동운항으로 실제 항공편은 파이어플라이에서 운항하게 되며 공동운항이니만큼 두 항공사에서 모두 항공권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동운항을 하는 경우 국적기 항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결제를 하게 되면 자회사의 항공료보다 높은 경우가 많아 이 구간에서는 말레이시아 에어라인이 아닌 파이어플라이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스카이스캐너 등의 항공권 검색 전문 사이트를 이용하여 같은 날짜에 어느 항공권이 더 저렴한지 비교해보는 것은 필수 중의 필수!

페낭공항에서 여행객들이 주로 머물게 되는 페낭의 도심지인 조지타운으로 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다른 동남아 도시들의 공항과 마찬가지로 페낭공항에서도 프라이빗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나 혹은 연령대가 좀 있는 어르신들과 여행을 하시는 경우, 혹은 장시간 비행으로 피로가 쌓인 경우에는 픽업서비스가 여러모로 편리할 수 있습니다.

랑카위에서 페낭처럼 비교적 간단하고 짧은 구간을 이동한 경우에는 페낭 공항에서 조지타운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페낭 공항에서 조지타운으로의 이동은 버스 401, 401E, 102를 이용하여 이동가능합니다.

그 외 그랩등을 이용해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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