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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 그랩이나 픽업 서비스 이용하기

by practicestory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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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경우 공항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도 꽤 많은 편이지만 저처럼 아직 어린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 6시간 넘는 비행을 하고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이용하기 좋은 서비스가 바로 공항 픽업 혹은 그랩등의 일명 택시서비스입니다. 

그랩 섬네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 픽업서비스를 추천하나?

사실 동남아 국가들은 국가에 따라 공항의 시스템이꽤 다양하고 변화무쌍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제가 10년전에 갔을 때에도 키오스크가 일반화되어있었을 만큼 꽤나 자동화시스템이 발달했던 곳. 그만큼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국제공항인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이 중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저처럼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경우 익스프레스보다는 개인적으로 픽업서비스나 그랩등을 이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좀 더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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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엇비슷, 그랩이나 픽업 뭐가 나을까?

사실 그랩이나 픽업서비스 모두 나오는 비용은 엇비슷합니다. 한화기준으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인 부킷빈탕까지는 대략 20,000~25,000원 정도.

 

다만 그랩의 경우 콜에 응하는 차량이 좀 작은 사이즈의 차량이 잡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 짐을 들고 시내로 가는 여행객들에게는 그리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① 그랩으로 이동하는 경우

그랩을 이용하는 경우 여행객들은 쿠알라룸푸르 공항의 1층에서 콜을 넣으면 되는데 그랩기사들이 대부분 Gate4번 쪽으로 호출을 하기 때문에  Gate4에서 호출을 하시면 좀 더 편합니다.

 

②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픽업서비스의 경우 지원하는 곳들이 꽤 많은 편이지만 저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서도 픽업서비스는 클룩을 이용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클룩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클룩의 규모가 꽤 큰 편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 승객이 당황하는 일이 많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익스프레스의 이용가격이 15000원 정도이기 때문에 2인 이상의 여행객들이라면 픽업서비스가 훨씬 경제적이고 편할 수도 있습니다.

 

클룩의 경우 예약을 할 때 추가 메시지 입력칸이 있는데 이 메시지칸에 요청사항으로 메신저 아이디 등을 추가 입력해 놓으면 사전에 미팅포인트라던지 혹은 차량정보들을 메신저로 보내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기입해주셔야 합니다.

 

클룩으로 신청하는 경우는 다음 과정으로 예약해주시면 됩니다.

 

클룩01

 

클룩을 통해 예약하기

클룩을 통해 픽업서비스를 예약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먼저 클룩 픽업서비스 예약 페이지에 접속 후 설정을 위와 같이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도착지의 경우 호텔 이름을 입력하면 자동 로딩이 되는 곳들이 꽤 많은 편이니 이름의 일부만 입력해서도 됩니다.

 

클룩02

 

검색결과로 나온 차량들 중 하나를 선택해주시면 되는데 해당 항목에서 이용가능한 인원과 차량에 실을 수 있는 짐의 수들이 표기가 됩니다.

해당 내용을 참조하여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또 한가지 참고해야 할 부분은 바로 자세히 보기 부분에 있는 내용으로 해당 부분에 무료 대기 시간이 표시됩니다.

이 부분까지 확인한 후 신청해주세요.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대기시간이면 픽업기사들을 만나기에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클룩03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신청시에 입력해야 하는 추가사항입니다.

이 부분에 기사님을 만나기 위한 정보를 요청해두면 기사가 배치되는 대로 정보가 들어오게 되는데 보통은 24~12시간 전쯤 발송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비행시간이 긴 여행의 경우 비행기에 있을 때 이 정보가 수신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 번호가 아닌 메신저 아이디를 입력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현지에 도착해서 번호가 바뀌더라도 메신저 아이디는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메신저로 정보 수신을 하는 편이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아래 문장으로 신청을 했으니 영어 적기 귀찮으신 분들은 아래 예문에서 항공편이나 일정정도를 바꾸어 이용해 주세요.

클룩의 픽업서비스의 경우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면 신청자의 이름을 적어 카드를 들고 있는 기사분을 만나 비교적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Hello, Dear.

Arrival time : 17:00 on July 30, 2024
Flight code : AK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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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send me the meeting location and vehicle information in advance via messe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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