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여러 용어들은 사실 처음 사용되던 시점과는 다른 분야에서도 영역을 넓혀 사용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용어인 디커플링 역시 이런 용어 중 하나로 원래는 경제적인 분야의 설명하는 단어로 시작하여 최근에는 여러 분야에 적용하여 사용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커플링 현상 혹은 동조현상이란?
먼저 커플링 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플링 현상은 보통 어떤 국가의 경제상황이나 흐름이 변화할 때 다른 나라들도 이와 유사한 흐름으로 함께 변화하는 현상을 묶어 설명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한국식으로는 동조화 현상으로 불리기도 하며 이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는 하나의 국가가 다른 국가와 다양한 경제 부분을 공유 혹은 협력하고 있을 때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커플링 현상이 일어나는 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두 국가의 경제 관련 분야들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도 분석할 수 있으며 최근의 양상은 전 세계의 경제분야들이 무역이나 교류등의 여러 영향력들이 공유되고 있는 양상이 강하기 때문에 동조화 현상이 점점 커지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커플링, 탈동조화 현상이란?
그렇다면 디커플링 현상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하면 커플링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어떤 국가의 경제적인 변화들이 다른 나라들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연관되어 있는 다른 나라들이라도 해당 국가와는 별개의 흐름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탈동조화 혹은 디커플링 현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디커플링 현상은 영향을 주소 받는 국가들이 이전보다 양국의 연관도를 줄이거나 혹은 경제 이외의 분야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영향을 미치면서 결과적으로는 다른 방향으로의 흐름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영향을 주고받는 국가라고 하더라도 각자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따와 경제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종종 이용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디커플링 현상은 서로 연관되어 보이는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존재가 영향을 주고받음에도 결과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독자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모두 묶어 지칭하는 용어로 볼 수 있습니다.
2024.04.09 - [Mirroring] - 전임의의 전공의 차이점은?
2024.03.29 - [Mirroring] - 화농성 여드름과 면포성 여드름 차이점 알아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