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이 되면, 감기 환자들이 급증하게 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증상이 심한 독감이 유행하기도 하는데 이 중 가장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형의 독감이 A형 독감과 B형 독감입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차이점은 뭘까요?
12월~3월 여전히 감기가 유행한다.
겨울이 시작하는 11월 말부터, 봄이 되어 날씨가 완벽하게 온화해지기 직전인 3~4월이 되기 전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꽤 다양한 유형의 감기 증상들이 유행합니다.
앞서 언급한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물론 시기에 따라 인종플루가 유행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코로나가 유행하기도 하는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이 중 이름이 유사한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접종하는 백신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형 독감이란?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A형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독감의 유형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겨울철이면 매번 크게 유행하는 가장 대표적인 유행 독감의 형태로 생각하라 수 있으며 인간과 동물을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는데 호흡기는 물론 비말의 흡입이나 분비물의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감염 경로가 다양해 빠르고 넓게 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독감의 증상으로 알려진 대부분의 증상들을 나타낼 수 있지만 그중 발열이나 오한, 근육통, 피로감등의 증상이 유난히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는 시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폐렴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B형 독감이란?
B형 독감 역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B형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발현되는 독감입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증상 자체는 상당 부분 유사하지만 B형 독감은 인간 대 인간의 전염이 주를 이루고 증상 증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들이 A형 독감보다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구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변이가 느리고 감염의 확률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A형 독감에 비해 다소 늦은 봄철에 발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토나 설사등의 증상으로 인해 독감이 아닌 다른 질병과 혼동되기도 하기 때문에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진단을 통해 명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가지 독감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잘 확인하자.
사실 두 가지 독감은 기본적인 증상은 상당히 유사하지만 이 중 몇가지가 비율 상 독특한 부분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둘 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지만 개인에 따라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장 좋은 대처방법은 바로 예방입니다.
이 두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나타나는 독감의 예방은 예방 접종,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의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예방하고 적당한 시기에 3가, 4가 백신을 접종하면 어느 정도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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