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행위를 하는 전문인들을 일컬어 보통 의사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의사라는 직군 안에는 좀 더 세분화된 다양한 구분이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일반의와 전문의라는 용어입니다. 일반의 전문의 차이 무엇일까요?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의와 전문의 모두 의사!
먼저 일반의와 전문의를 구분하기에 앞서 전문의와 일반의는 모두 국가에서 시행하는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한 의사의 자격을 취득한 의료인입니다.
또한 현행 우리나라의 규정상 의사국가시험의 합격만으로는 의료활동 모두가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시험은 일종의 자격증이라고 볼수 있고, 이후 기본적으로 1년 정도 인턴과정을 수료해야만 의료행위를 실제 시행가능합니다.
전문의까지의 세분화된 과정이 아닌 일반적인 의료행위 가능
대학의 정규 수업과정을 모두 마치고, 의사국가시험을 합격한 경우 1년간의 인턴생활을 통해 의료에 관련한 전반적인 진료와 진단, 및 치료등의 과정을 습득하게 됩니다.
인턴과정을 통해 그동안 학습한 내용과 실제의 환자 진료 경험을 통합하는 과정의 일종으로 대학병원의 수련과정동안 병동근무부터 응급실의 처치과정등 전반에 대해 수련하게 되며 이런 경험을 통해 일반의로서의 자격을 얻고 이 자격으로 개원을 하게 됩니다.
일반의는 바로 이 단계, 의사국가시험을 통과한 후 인턴 생활을 위해 실무를 수련한 의사 개원을 하게 된 경우 보통 일반의라고 칭하게 됩니다.
전문의는 조금 더 세분화되고 심화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
그에 비해 전문의는 인턴 이후 레지던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전공분야를 정하고 좀 더 심화된 지식과 기술들을 습득하는 수련기간을 연장하여 지내게 됩니다.
이후, 전공의 수료 후 전문의 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전문의 자격을 얻게 되는데 일반의가 좀 더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증상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를 많이 한다면 전공의는 특정 의학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해당 분야의 진료나 치료에 좀 더 집중적으로 의료활동을 하게 됩니다.
일반의와 전문의의 구분
사실 일반의와 전문의 모두 개원을 할 수 있는 독립된 의사라는 점에서는 크게 하나의 묶음으로 묶어 의사로 지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분화된 구분을 보자면 일반의는 좀 더 일반적인 질병의 치료나 진단에 특화되어있습니다.
병원의 예를 들어보자면 일명 우리 동네 병원이라고 지칭되어 있는 개원의료기관 중에서 주로 의원이나 클리닉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 중 좀 더 진료과정을 세분화하여 지정하여 운영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전문의의 경우 개원을 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자신이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특정분야를 병원의 이름으로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과, ##내과, ##정형외과등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전문의의 개원병원으로 볼 수 있고 각 대형병원들의 분과에서 수련하고 있는 레지던트들이나 교수진들 역시 이런 전문의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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