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있을 때, 혹은 열이 있을 때 먹는 해열제 혹은 진통제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약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입니다. 흔히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이라는 약물로 유명하고, 이부프로펜은 그 외에 애드빌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이지엔등의 약품으로 익숙한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알아두면 좋은 정보!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이외에도 덱시부프로펜으로 불리우는 총 3가지의 성분은 해열제 혹은 진통제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성분이자 동시에 아이들의 해열제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정의 대표적인 상비용 약품이 이 해열제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니만큼 해당 내용을 꼭 관심있게 보아주세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로펜의 약품은 기본적인 사용목적은 동일하지만 그 작용의 방법이나 나타나는 효능의 과정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같은 증상이라도 어떤 성분을 복용하는가에 따라 개인이 느끼는 효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구체적으로이 두 성분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작용기전을 살펴보자면 아세트아미노펜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이부프로펜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조직에 동시에 작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말초조직의 이상으로 통증을 느끼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은 의외로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같은 두통이라고 해도 원인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으로는 두통이 완화되지 않지만 이부프로펜으로는 나아지는 경우가 있다면 바로 이런 차이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두통, 치통, 편두통, 근육통, 생리통등의 완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정해진 용량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두 약물 모두 부작용들이 있기 때문에 복용량을 지켜야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 |
작용기전 | 중추신경계 | 중추신경계와 말초조직 |
효과 | 두통, 치통, 편두통, 근육통, 생리통 | 두통, 치통, 편두통, 근육통, 생리통 및 관절염 |
부작용 | 간 손상 | 위장출혈, 위 궤양, 신장 손상 |
복용방법 | 성인 기준 1회 500~1000mg 하루 4회, 6시간 간격 |
성인 1회 200~400mg 하루4회, 6시간 간격 |
체크포인트
이부프로펜의 경우 염증완화 효과와 함께 말초조직에 반응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특히 관절부위의 통증완화에도 도음이 됩니다.
두 약물 모두 복용방법을 지켜 복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산부나 수유중인 경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체중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해야하며, 알약을 섭취하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기 때문에 별도의 아이용 시럽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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