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봄철이 되면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먼지와 함께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미세먼지, 그리고 초미세먼지라고 불리는 아주 작은 입자의 먼지입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지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구분하는 것은 주로 먼지입자의 크기로 이루어집니다. 두 종류의 먼지 모두 입자의 크기를 기준으로 매우 작은 크기를 가지는 먼지이며 주로 대기 중에 부유하는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활동을 할 때마다 호흡기를 통해 인체체 흡입되기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① 미세먼지 - PM10
미세먼지로 구분되는 크기의 입자은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크기의 먼지입니다. 사실 10 마이크로미터라는 단위는 우리의 일상에서는 크게 사용되지 않는 비일상적인 단위이기 때문에 조금 더 쉬운 방식으로 설명해 보자면 대략 머리카락 굵기의 7분의 1 정도 크기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의 매우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대기중에 부유하다가 사람들이 호흡할 때 인체로 흡입되기에 충분한 크기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보건용 마스크를 이용해 일부 걸러낼 수 있으며 KF인증을 받은 마스크라면 80, 94, 99등급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해당 숫자만큼의 확률로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② 초미세먼지 - PM2.5
위 와 같은 기준으로 초미세먼지는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크기의 입자를 의미합니다. 미세먼지의 4분의 1 크기에 해당하는 더 작고 가벼운 먼지들로 역시 대기 중에 부유상태로 존재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구분할 때 초미세먼지에 대해 더 많이 강조하는 이유는 이 먼지의 크기가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흡입하는 경우 인체에 더 깊숙하게 침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더 클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바람의 관계는 뭘까?
사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봄이면 우리나라에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되는 황사바람이 불어오면 조금 더 관심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황사와도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황사바람 자체는 미세먼지의 직접적인 영향이 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황사의 주요 원인은 중국의 내몽골 사막등지에서 발생하는 자연현상이 봄철에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한국까지 밀려드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몽골 및 내 몽골에서 자연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풍향의 영향으로 베이징을 거치면서 베이징과 일부 중국지역의 산업지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그대로 끌어안은 채로 한국까지 밀려드는 현상으로 색으로만 보면 황사이지만, 그 안에는 단순한 모래바람 이상의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되고 있는 경우들이 꽤 있습니다.
내몽골 황사의 주요 성분 | 산업지대의 미세 혹은 초미세먼지 성분 |
칼슘, 철, 알루미늄, 마그네슘등의 주로 토양의 성분 |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분 |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황사와 미세먼지 혹은 초미세먼지는 두가지 모두 인체에 영향을 미치게 도비니다. 황사는 흔히 호흡기질환 와 안구질환, 피부질환등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미세먼지들은 그 외에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암등의 좀 더 치료하기 어렵고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봄철에는 반드시 이를 막기 위한 개인의 위행보호 조치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마스크 착용으로 우리나라 기준으로 KF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봄철에는 좀 더 높은 보호강도를 가진 99로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후 먼지를 깔끔히 씻어내는 샤워등을 생활화해 주면 좀 더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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