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면 다음은 양곤시내로 이동해야 합니다. 양곤 국제공항에서 양곤 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로컬버스 이용
양곤 공항과 양곤 시내를 오가는 버스 노선은 두 가지입니다. 이 셔틀버스의 이름은 RGN Shuttle이고 운영하는 버스 회사는 Omni Focus라는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각 Pyay Road와 Kabar Aye Pagoda Road.노선으로 양곤 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인야호를 중심으로 좌우로 운행노선이 살짝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용요금 : 1인당 500 MMK
소요시간 : 대략 50~1시간 정도 소요
탑승장소 : 제1터미널과 제3터미널 앞
운행시간 :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1) Pyay Road
Pyay Road선은 Pyay Road로드를 중심으로 쉐다곤 파고다를 거쳐 센트럴 기차역까지 운행하며 이 라인에 롯데호텔을 지나가는 정류장 하차가 있기 때문에 한국의 여행객들 중 롯데호텔에서 투숙하는 경우는 이 라인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하차가능한 정류장은 상단 지도에 파란색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류장의 상세 지점은 살짝 달라질 수 있습니다.
Pyay Road(그린노선)
양곤 국제공항 - 9 마일즈 오션 - 8마일 정션 - 7 마일즈 호텔 - A.D (Hlaing) - 롯데호텔 - 인야은행 - 양곤 대학교 - 정션 스퀘어 - 다곤 센터 - 타우 윈 센터 - 시티 몰(세인트 존) - 양곤 종합병원 - 정션 시티 - 양곤 기차역
2) Kabar Aye Pagoda Road
Kabar Aye Pagoda Road선은 해당 길을 중심으로 인야호에서 양곤호텔, 세도나 호텔등 호텔을 중심으로 하차하는 노선입니다. 이 도선에 해당하는 호텔이 꽤 다양하기 때문에 숙박하는 호텔이 이곳에 해당한다면 해당라인을 선택해서 탑승하면 이동이 더욱 편리합니다. 각각 하차지점은 상단 지도의 자주색 아이콘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Kabar Aye Pagoda Road(레드노선)
양곤 국제공항 - 8마일 정션 - 양곤호텔 - Nawaday 극장 - Kabar Aye Pagoda Road - 세도나 호텔 - 미얀마 플라자 - 멜리야 양곤 - 엑셀 팰리스 호텔 - 호텔 쉐 곤 다인 - 쉐다곤 파고다 - 양곤 동물원 - 파크로열 - 타마다 극장 - 술레 상그릴라 호텔 - 술레 스퀘어 - 술레 사원 - 센트럴 기차역
2. 공항택시 서비스 혹은 그랩
양곤 공항에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여 시내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택비 비용은 대략 8000 MMK입니다. 이동시간이 짧기 때문에 피곤한 여행객들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됩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술레파고다까지의 소요 시간은 대략 20분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흥정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택시기사와의 흥정을 피하고 싶다면 그랩으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공항 내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그랩택시서비스의 이용이 공식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어플이 준비된 경우 그랩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핸드폰 인터넷이 가능해야 합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공항 바깥으로 나가면 와이파이 신호가 약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카드가 등록되어 있다면 별도의 급한 환전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3.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현지 공항에서의 택시서비스로 이런저런 골치를 썩기 싫어가 조금 수월하게 시내까지 가기 위한 방법으로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가장 비싼 서비스이지만 가족단위 여행객인 경우 오히려 편안하고 쉽게 이동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2~3인의 이동이라면 그랩이나 택시를 추천하지만 그 이상의 소규모 단체에 해당한다면 프라이빗 서비스가 오히려 편리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예약해서 픽드롭 지점을 정해놓으면 공항 내에서 기사와 만나 호텔 앞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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