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메스트레 맛집 라 타다 디 오베릭스 - La Tana di Oberix

 

베네치아 숙소 메스트레 역에서 잡았다면?

베네치아로 오는 여행객들이 만약 메스트레 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거나 이 곳을 경유하여 베네치아 본섬으로 들어가는 코스로 이동하게 된다면.. 또 여기에 이 즈음에서 밥 한끼 정도는 먹고 이동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면 이 곳에 생각보다 괜찮은 음식점이 있다는 점은 꽤 큰 매력포인트입니다.

 

메스트레 역 근처에서 방문해 생각보다 높은 만족도를 느꼈던 음식점이 있어 추천리뷰를 정리했습니다.

바로 라 타다 디 오베릭스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입니다.

 

베네치아 메스트레 맛집 라 타다 디 오베릭스 이용정보 - La Tana di Oberix

• 위치 : Via Monte S. Michele, 55, 30175 Venezia VE, 이탈리아
• 영업 : 월~토 오후 6:30~10:30 / 일요일 휴무
• 특징 : 일요일 휴무, 저녁식사타임에만 짧게 운영, 양이 많고 저렴. 인기가 많은 현지 식당

라 타다 디 오베릭스는  베네치아 메스트레역에서 도보 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로 말 그대로 역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인근에는 메스트레 가성비 호텔들로 꼽히는 꽤 괜찮은 숙소들도 있어서 이 숙소들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 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크지 않은 숙소, 하지만 정갈하고 정겹더라.

여러개의 테이블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매장은 이탈리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레스토랑 그 자체.

매장 자체가 화려하고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이미 이 곳 자체가 인근에서 꽤 인기있는 식당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편이기 때문에 저녁식사 시간에 딱 맞춰가면 의외로 약간의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자체가 그리 길지 않은 편이라 이용예정이 있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거나 혹은 식사시간에 살짝 벗어난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편.

 

 

가격은 저렴, 양이 많더라.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음식의 맛은 어떨까요?

이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식사는 이탈리아의 대표 메뉴인 파스타 종류가 꽤 많은 편입니다.

이 중 제가 주문했던 음식은 뇨끼와 라구!

 

뇨끼와 라구 역시 함께 요리하는 소스의 종류와 면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선호되는며, 기본적으로 음식이 많이 짜지 않다는 점에서 한국인들에게 호불호 없이 평가가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뇨끼의 경우 크림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메뉴인 경우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을만큼 부담이 없었습니다.

음식의 양이 꽤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감안하시는 것이 좋고, 개인적으로는 메인 디쉬와 샐러드, 디저트류 들을 적당하게 조절하여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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