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리트는 아름다운 해변과 흐바르 섬과의 연결 덕분에 꽤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는 크로아티아의 지역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 지역은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고급 호텔들도 많은데 그 때문에 서비스와 퀄리티가 좋은 호텔들이 많은 대신 숙박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속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중 코르타 아파트먼트에 대한 리뷰입니다.
'아파트먼트 코르타'
Korta Apartments Split
주소 | Plinarska ul. 31, 21000, Split, 크로아티아
운영 | 체크인 시간: 오후 2:00 / 체크아웃 시간: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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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살짝 벗어나면 숙박료가 내려간다.
스플리트는 유명한 크로아티아의 관광지이지만 생각보다 그 범위가 큰 도시는 아닙니다.
특히 여행자들이 주로 머물게 되는 항구와 항구근처의 관광지역은 도보로 30분이면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작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대로 여러 이유로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이기 때문에 숙박료가 생각보다 높은 편.
그래서 저처럼 어느 정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머물고 싶은 여행객들이라면 이 중심부에서 약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숙박료가 20% 정도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한 곳이 바로 '아파트먼트 코르타' - Korta Apartments Split 입니다.
숙소의 위치는 구도심의 메인 구역에서 도보 2분 정도 떨어진 거리.
때문에 매우 조용하고 덕분에 여행을 마친 후 푹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새로 생긴 건물이 아닌 원래부터 있던 건물을 숙박업소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방마다 구조는 다르지만 스타일은 모두 정갈하고 깔끔한 편이며 숙소 내에서 간단한 음식들을 해 먹을 수 있는 조리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시설은 깔끔, 인근에 맛있는 식당도!
먼저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비교적 외식물가가 높은 유럽에서 인근에 꽤 괜찮은 가격의 식당이 있다는 점들입니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 중 하나인 Ćiri Biri Bela는 브런치 등의 메뉴들이 꽤 맛있는 곳입니다.
조식을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 아파트먼트 타입의 숙소이기 때문에 이런 곳들을 이용하면 아침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관리가 꽤 잘 된 곳이라 오래된 건물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는 점이 강추 포인트 중 하나이며 직원들도 매우 친절해서 여행 관련 정보들을 잘 알려주어 매우 도움이 되었답니다.
호텔의 예약은 부킹닷컴을 통해 진행했으며 예약 문제없이 잘 머물다가 왔기 때문에 예약은 해본 곳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저의 지론에 따라 부킹닷컴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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