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베닉에서 하루 정도 시간을 보냈다면 여행객들은 다음으로 스플리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플리트는 자그레브와 두브로브니크에 이어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플리트에 가야하는 이유
스플리트는 스플리트 자체만으로도 꽤 유명한 휴양도시이지만 이곳을 통해 흐바르 섬 등의 또 다른 휴양섬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흐바르 섬은 여행일정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여행객들이라면 크로아티아의 또 다른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즐겨 찾게 되는 곳이며, 크로아티아 내국인들도 많이 찾는 휴양섬이기도 합니다.
또한 스플리트에서 국경을 넘는 버스를 이용해 인접국가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의 여행이 가능한 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교통편이 잘 구축되어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스플리트를 크로아티아 여행의 중간 거점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쉬베닉에서 스플리트로 이동하는 버스는?
쉬베닉에서 스플리트로 이동하는 버스는 플릭스버스와 아리바, 노마고 등의 회사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내외 정도가 걸리며 운행하는 노선 중 일부는 경유지역이 좀 많아 2시간까지도 걸리기 때문에 이동시간을 확인 후 좀 더 빨리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을 선택해 주시면 좋습니다.
쉬베닉, 스플리트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으 이동시간은 대부분 2시간 미만이며 운임은 평수기 기준으로 10유로 내외 정도로 비교적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루에 운영하고 있는 횟수는 8~9회 정도이며 여행성수기에는 한시저적으로 운행이 늘어나는 시즌도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위와 같은 횟수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유럽여행을 할 때 꼭 이용하면 좋은 사이트!
유럽 여행은 우리나라처럼 동일 구간에 하나의 회사가 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곳들이 꽤 많습니다.
때문에 동일구간에서도 여러 회사가 같은 시간에 이동하기도 하는데 이런 이동편들을 하나하나 찾아서 이용하기에는 약간 불편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
게다가 크로아티아처럼 대부분 버스로 이동하는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열차의 이용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라면 이동수단을 비교해보아야 할 부분이 꽤 늘어나게 됩니다.
이럴 때 하나하나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싶어도 어떤 회사에서 운영을 하는지 몰라 검색도 비교도 하기 어려운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이용하면 좋은 것이 바로 이동수단 검색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Omio사이트 이용하기
제가 이용중인 사이트는 omio로 동유럽부터 서유럽까지 유럽 전체를 아우르는 교통수단, 버스와 항공은 물론, 열차와 페리도 모두 한 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다양한 회사의 티켓을 하나의 사이트에서 예약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일정을 관리하기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해당 사이트의 이용방법은 하단의 포스팅에 별도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즐겁고 편안한 여행 해보세요!
https://travelphotofunstory.tistory.com/101
2024.01.04 - [Mirroring] - 자다르에서 스플리트 가는 방법 - Zadar → Sp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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