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바쿠테 맛집 유 이 바쿠테 - Yu Yi Bak Kut Teh

 

쿠알라룸푸르 맛집 유 이 바쿠테

쿠알라룸푸르나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동안 꼭 한번 먹어보아야 할 메뉴 중에는 바쿠테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맛을 기본으로 향신료가 약간 들어간 향을 가진 이 메뉴는 우리나라의 돼지갈비찜과 매우 유사하며 국물이 있는 갈비탕 스타일과 국물이 졸여진 돼지갈비찜 형태로 나뉩니다.

 

가게에 따라 한 가지 종류만 판매되고 있는 곳도 있고 둘 다 판매되고 있는 곳도 있는데 오늘 리뷰할 유 이 바쿠테는 이 두 가지 요리를 다 하는 곳입니다.

쿠알라룸푸르 맛집 유 이 바쿠테 - Yu Yi Bak Kut Teh
53-6, Jalan Barat, Pudu, 551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매일 오전 9:30~오후 9:00 운영

추천요리 | 드라이 바쿠테, 크레이 바쿠테 등

 

파빌리온 쇼핑몰에서는 12분

위치는 부킷빈탕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파빌리온 쇼핑몰에서 도보 12분 정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이 매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잘란 알로 야시장에서는 도보 15분 정도, 인근은 주로 상업지구이긴 하지만 식당보다는 사무실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 때문인지 제가 방문했던 2023년까지는 여행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당으로 보였으며 주요 메뉴는 바쿠테 중에서도 국물이 있는 갈비탕 방식의 바쿠테, 찜 형태의 드라이 바쿠테를 비롯하여 다양한 음식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둘 다 먹어보아도 괜찮다.

저는 사실 처음에는 드라이 바쿠테를 주문했다가 꽤 맘에 들어 다음에 클레이 바쿠테라고 적힌 탕 형태의 바쿠테도 한번 더 먹었던 곳으로 이 메뉴에 밥을 추가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남아시아 특유의 독특한 향신료는 조금 덜하고, 꽤 감칠맛이 있는 맛으로 한 끼 뚝딱 할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특히 찜의 경우는 우리나라 음식들에 비교한다면 간이 좀 센 편이긴 하지만 흰밥을 추가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메뉴! 

때문에 드라이 바쿠테는 흰밥, 탕 형태의 바쿠테는 볶음밥이나 흰밥 모두 주문해도 괜찮습니다. 바쿠테에 고기를 추가할 수 있는데 찜은 2인이 먹는 경우 고기를 추가해 주시면 충분하고, 탕은 기본 만으로도 고기가 꽤 넉넉한 편입니다.

 

동남아에서 믿고 먹는 모닝글로리 볶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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