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뭐가 다를까? 차이점 알아보기

환경보호와 에너지 자원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들이 높아지면서 환경오염을 줄이고 더 나아가 자원의 절약과 미래의 준비를 하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다양과 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활동이 바로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활동,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비슷한 점 다른 이 두 활동을 구분하고 나에게 맞는 활동은 무엇인지 또 어떤 기준으로 나누어 이해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리사이클링은 광의의 재활용을 일컽는 용어입니다.

리사이클링이라는 용어 자체가 가진 단어의 사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물건이 그 효용이 다하거나 혹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다시 수리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과정이 바로 리사이클링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면 이미 신문, 잡지, 책등의 다양한 종이종류를 수거하여 사용가능한 새 종이로 만들거나 이미 사용된 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이 플라스틱을 이용한 다른 플라스틱 도구를 만드는 등의 모든 행위가 리사이클링에 해당합니다.

리사이클링은 이미 한번 사용된 아이템을 유사한 다른 형태로 변경하여 이용가능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과정에서 분리수거를 진행하여 이런 이용가능한 폐기물들을 구분, 다시 재활용하는 것 역시 리사이클링 활동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업사이클링이란 무엇일까요?

업사이클링은 리사이클링과 같이 본질적으로는 사용기한을 다 하거나 쓰임을 다한 쓰레기를 다시 사용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그 궤를 같이 하는 활동합니다.

하지만 리사이클링과는 약간 구분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작업이 동반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플라스틱을 플라스틱으로, 종이를 종이로 만드는 리사이클링의 일반적인 활동에 비해 최종결과물은 완전히 다른 경우가 분명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가죽옷을 수거하여 가방을 만들거나 혹은 버려지는 자재를 모아 인테리어 소품 혹은 가구들을 만드는 등, 최초의 모습과는 다른 형태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일종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업사이클링은 리사이클링보다는 가치를 더한 활동으로 여겨지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은 비슷한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궁극적인 목적과 궤를 같이 합니다.

다만 활동의 범위와 경로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때문에 실생활에 있어서 어떤 활동이 더 의미가 있는가를 묻는다면 이 두 활동은 모두 가치가 있는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꾸준한 활동으로 이어져야 하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물품을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 다시 사용하는 활동도, 전혀 다른 가치를 지닌 새로운 의미로의 사용도 결국에는 환경을 지키고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지구를 지키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활동을 구분하는 기준이 있고 영역이 살짝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두 활동을 이해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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