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와 분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단위 중 가장 작은 단위들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비슷한 듯 다른 원자와 분자에 대해 알아보도 그 의미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와 분자는 비슷한 듯 다르다.
원자와 분자는 물질을 이루는 단위를 일컫는 이름입니다.
둘 다 인간의 육안으로는 구분할 수 없을만큼 작은 단위이기 때문에 실생활에서야 원자와 분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일도, 또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을 구분할 일도 없지만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것들의 가장 기본단위인 만큼 학창 시절 화학이라는 과목을 배우면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원자와 분자이기도 합니다.
원자란 무엇일까?
그 중 원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입자를 일컫는 이름입니다.
더 이상 나누어지지 않는 가장 작은 단위로 전자와 양성자, 중성자로 구성됩니다.
전자, 양성자 및 중성자는 원자의 구조와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화학적, 물리학적 성질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원자가 이후 형성하게 되는 물질의 성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분자란 무엇일까?
분자는 앞서 살펴본 원자가 두개 혹은 그 이상 결합하여 구성되는 단위입니다.
물질을 형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가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연결되면서 각각의 분자는 하나의 구성체가 되는데 이때 각각의 분자가 독특한 성질을 띄게 됩니다.
분자의 형성은 각각의 구성원료가 되는 원자들이 가진 전자쌍이 안정화 되는 방향으로 형성되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전자쌍이 구성되기도 하고 전자를 공유하는 형태로의 화학적 결합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원자와 분자는 벽돌과 집의 관계
흔히 원자와 분자는 벽돌과 집의 관계로 설명되어지곤 합니다.
원자는 집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인 벽돌이지만, 그 자체로 집이라는 특성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반면 원자가 여러개 보이게 되면 이것은 집이라는 하나의 특성을 가진 건축물이 됩니다.
건축물이 되는 과정에서 무엇과 더해지는가에 따라 온전히 벽돌집이 되기도 하고, 벽돌은 장식적인 요소로 씐 콘크리트 건축물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집을 짓기 위한 기본 재료가 바로 원자이고 원자의 결합방식에 따라 최종 구조물의 특성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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