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여행을 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어디에 머물까 하는 문제입니다. 오늘은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프라하의 호텔 중 가격적으로도 괜찮고 만족도도 높았던 호텔에 대한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Želivského 역 근처
추천하고자 하는 호텔의 이름은 돈 지오반니 호텔 프라하라는 명칭으로 위치는 프라하의 주요 관광지역의 뒤쪽 방향이라고 볼 수 있는 젤리브스케호 역 근처에 위치합니다.
유대인 묘지공원의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고 전통적인 관광지구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교통이 매우 좋아 대부분이 프라하 주요 관광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교통이 매우 좋은 것이 강점, 가격은 매우 합리적
사실 원래 프라하는 프라하의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자 구역이 형성되어 있고 그 외에 스미호프 지역에 해당하는 안델역 정도가 여행자들이 여행하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곤 했습니다.
실제로 이 지역들은 여행자들이 프라하를 돌아보는데 꽤 좋은 지역이긴 하지만 워낙 전통적인 관광지구에 속하기 때문에 숙소의 가격대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그 지역들이 조금 넓어지고 있는데 그중 가장 추천할만한 곳이 바로 이 돈지오반니 호텔 프라하입니다.
돈지오반니 호텔 프라하에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Želivského 지하철 역 | 트램 | 버스 |
A라인 | 1,2,5,6,7,8,13,14,15,16, 25,26,27,31,36,91,95 |
124,139,150,213 |
이 중 버스보다는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좀 더 수월한 트램과 지하철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관광지와 기차역, 터미널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호텔의 컨디션과 제공되는 서비스도 훌륭
그렇다면 단지 교통만으로 이곳을 추천하는가 하면 또 그건 아닙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은 편입니다. 종종 유럽 국가들에서 우리나라만큼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돈지오반니 호텔의 경우 직원들의 친절도가 높았고 호텔 자체도 꽤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이용할 때 청결등의 문제에 대해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더블룸의 경우 침대가 꽤 넉넉한 스타일이 라저 아이들과 함께 숙박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사실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것들만 갖추어져 있는 느낌이라 오히려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위치상 사람들이 번잡한 곳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는 편이라 저녁에 쉬기 좋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이었습니다.
조식도 매우 만족,
여기에 다양한 먹을거리가 제공되는 조식도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빵도 여러 가지, 과일이나 식음료도 꽤 다양했고, 계란요리나 간단한 샐러드 등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음식들이 풍부하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거의 매일 빵에 꿀을 찍어 커피 한잔과 즐기는 여유를 즐겼는데 아이들도 큰 거부감 없이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서 여행자들이라면 꼭 아침을 챙겨 먹고 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자들이 몰리는 기간에는 생각보다 많이 오르는 프라하의 호텔 가격에도 꽤 좋은 가성비를 자랑하고, 숙박은 물론 휴식하기에도 좋았던 곳으로 추천할 한만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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