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 겨울 날씨, 겨울 여행은 해도 될까?

 

플리트비체 겨울 날씨, 겨울 플리트비체 방문해야 할까?

크로아티아를 여행할 계획을 세우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날씨가 온화한 봄~가을까지의 기간에 방문하는 플랜을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로아티아 자체가 해안선을 타고 국토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포근한 날씨가 시작되면 좀 더 풍성한 볼거리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겨울 여행지로서 크로아티아는 어떨까요?

겨울의 크로아티아는 볼거리가 없을까요? 답은 바로 노!입니다.

그중 가장 고민이 되는 지역 중 하나인 플리트비체의 겨울 여행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추운 거 아닐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는 크로아티아의 유명 여행지들이 대부분 해안선을 따라 배치되어 있는 것과는 다르게 비교적 내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의 유적이나 도시 자체가 볼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라는 거대한 공원이 주요 목적이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크로아티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크로아티아의 다른 지역에 비해 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동시에 해안이 아닌 내륙이기 때문에 기온상 겨울에는 약간 추운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이 플리트비체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 시기의 플리트비체에서는 꽤 인상적인 설경을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이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조금은 이색적인 크로아티아를 만나기 위해 플리트비체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릴만합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1년 기온, 그리고 겨울은?

그렇다면 실제 기온은 어떨까요?

플리트비체의 평균적인 1년 기온의 흐름은 어지간해서는 평균 기온 자체가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플리트비체의 경우 겨울에는 기온이 낮은 편이고 영하의 기온도 꽤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산간지역 특유의 추위와 함께 눈이 내리면 이 눈으로 인해 아름다운 풍경들이 만들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속하는 11월~2월 기온은 최고 9~5도 정도, 최저 온도는 2~-3도이기 때문에 눈으로 아름다운 풍경들이 만들어지며 이 시즌 플리트비체에는 이 풍경을 보기 위해 트래킹을 하는 여행객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다만 기온이 낮게 유지되는 시즌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충분히 따뜻하게 몸을 보온할 수 있는 두꺼운 옷은 필수입니다.

 

 

눈이 많이 내릴까?

그렇다면 눈은 어떨까요?

사실 눈 자체가 엄청 많이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눈이 한번 내리면 낮은 기온 때문에 잘 녹지 않고 산악지역 특성상 해가 내리쬐는 시간이 짧아 이전에 내렸던 눈이 잘 녹지 않기 때문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설경은 생각보다 오래 유지되는 편입니다.

 

겨울의 플리트비체는 크로아티아의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적인 풍경들을 만끽할 수 있으니 혹시 크로아티아 여행을 겨울에 여행하고자 한다면 하루나 이틀 정도 시간을 내어 플리트비체를 방문해 보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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