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섬으로 유명한 흐바르는 크로아티아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휴양지 중 한 곳입니다. 특히 라벤더가 피는 시기에는 꽤 많은 여행객들이 따로 찾을 정도로 매력이 많은 흐바르 섬. 그리고 그 인근에는 흐바르 섬보다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코르출라가 있습니다.
흐바르에서 바로 페리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코르출라
코르출라는 앞서 언급한 대로 흐바르 섬 보단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아주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라벤더 대신, 포도밭과 올리브밭 등이 있어 또 다른 매력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여행객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에 너무 유명해져 버린 일부 여행지들보다 살짝 현지물가에 가까운 저렴한 느낌도 이곳의 매력포인트로 꼽을 수 있습니다.
흐바르 섬에서 페리로 이동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
코르출라로 가는 방법은 보통 스플리트에서 흐바르로 이동하여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흐바르 섬에서 바로 스플리트로 돌아가지 않고 코르출라를 통해 다시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경로로 주로 활용됩니다.
이동하는 경로는 ①스플리트 → 흐바르 → 코르출라 방향으로 흐바르를 거처 이동하거나 혹은 ②흐바르→코르출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플리트에서 출발하는 페리로 바로 코르출라로 가는 경우 도착하는 항구는 모두 카페탄루카 페리 터미널이며 흐바르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는 중간에 프리카디카 항구를 거쳐서 카페탄루카 페리 터미널로 이동하는 페리도 운행됩니다.
흐바르에서 코르출라로 가는 경우
흐바르에서 코츠쿨라로 바로 가는 경우 여행객은 하선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흐바르 섬에서 출발하여 코르출라로 가는 페리는 카페탄루카 항구와 프리카디카 항구에서 하선하는 배편이 있으며 여행객들은 대부분 코르출라의 다운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카페탄루카 항구에서 하선하게 됩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35분으로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크로아티아 여행의 일정이 비교적 여유가 있는 경우이거나 사람들이 좀 적고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페리 온라인 예약하기
해당 항로의 페리 노선은 아직까지는 그리 많이 운행되고 있지 않은 편이라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리의 예약은 크로아티아 전체 대중교통을 검색 및 예약관리까지 가능한 omio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노선의 경우 검색시 출발지는 Hvar로 도착지는 Korčula로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하선하는 곳은 Kapetan Luka - Ferry terminal에서 하선하시면 된답니다.
omio를 통한 더 자세한 예약 방법은 하단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좀 더 수월하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23 - [Mirroring] - 흐바르 섬 라벤더 축제 - Hvar Lavender Festival 2024
2024.05.23 - [Mirroring] - 스플리트에서 흐바르 섬 이동하기 - Split → H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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