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의 발레처럼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의외로 꽤 볼만한 것들이 많고 편리한 인프라가 갖추어져 여행하기 좋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한 곳입니다. 그렇다면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 항공편은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요?
생각보다 긴 거리.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로 말레이시아의 랑카위나 코타키나발루처럼 섬으로 여행하는 여행객이 아니라면 말레이시아로 들어가는 관문의 역할을 합니다.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에 비해 대략 6시간 30분 내외의 비교적 장거리 여행에 속하는 곳이면서 직항으로 운행되는 항공편이 꽤 많이 여행하기 좋은 편에 속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6시간 30분은 경유하긴 애매해.
사실 10시간 이상 가야 하는 장거리 구간의 경우에는 중간에 경유를 하여 이동하는 여행객들이 꽤 많지만 그 미만의 이동거리인 경우 어지간하면 직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유를 하게 되면 경유지에서 최소한 2시간~3시간 내외 시간이 확보되어야 하고 실제 이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직항으로 6시간 30분 소요시간이 걸리는 구간이라면 경유를 하게 되면 최소 9~10시간이 소요되게 되고, 간혹 시간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이동에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게 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직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항공편이 꽤 다양.
다행히도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항공편은 생각보다 꽤 다양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천에서 도쿄 가듯 하루에 수십 번이 운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 평균 5회 정도의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고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성수기의 경우 확대편성되기도 하기 때문에 최소 5~7회 정도의 운행이 이루어집니다.
가장 고가인 항공편은 아무래도 대한민국의 국적기인 대한항공, 그리고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 국적이긴 말레이시아 에어라인.
다음으로 에어아시아와 바틱에어등이 직항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저렴한 항공편은 에어아시아로 에어아시아의 경우 분기별로 이벤트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이벤트를 잘 이용하게 되면 30만 원 미만의 비용으로 왕복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여행객들이 주로 몰리는 7월 말~8월 초와 겨울방학 기간등은 시즌에 따라 대한항공편의 경우 90만 원 내외까지 가격대가 오르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여행성수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급적 빨리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사전 예약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권의 가격은 ①대한항공 > ②말레이시아 에어라인 > ③바틱에어 > ④에어아시아 순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하셔서 예약해 주세요.
공동운항 항공편의 경우
한 가지 더 추가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이 구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말레이시아 항공이 공동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대한항공 운항(말레이시아 항공 공동운항)의 경우 항공기는 대한항공이지만 예약은 대한항공과 말레이시아 항공 모두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말레이시아 항공에서 예약하는 것이 결제금액은 살짝 낮은 경우가 있으니 공동운항의 경우 각 항공사를 모두 검색하여 보고 비교해 주세요!
좀 더 낮은 가격으로 같은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s://travelphotofunstory.tistory.com/360
항공기 공동운항이란? 코드쉐어 의미 알아보기
항공권을 구매할 때 종종 듣게 되는 용어 중 공동운항 항공기 혹은 코드셰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항공권을 탑승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동시에 잘 활용하면 좀 더 좋은
travelphotofunstory.tistory.com
항공권 싸게 사는법 알아보기 - 어떻게 해야 저렴하지?
여행경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는 항공권, 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데에는 여행자마다 고유한 나름의 요령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편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
mytrip23.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