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라는 일년내내 한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여행지이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여름철 푸릇한 풍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하며 이 나라를 방문한느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혹시 아시나요? 12월의 크로아티아 역시 너무나 아름답고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바로 유럽 전체가 아름답게 빛나는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는 시기가 바로 12월입니다.
12월 크로아티아 여행을 떠난다면 꼭 즐겨보아야 할 것
아드리아해를 끼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까지 일년 내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동유럽의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국토를 따라 여행하는 동안 국토가 끊어져 있는 다소 생소한 지역도 있고,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크로아티아.
만약 이곳을 12월에 여행하신다면 원래 크로아티아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들 이외에 또 하나 챙겨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유럽 전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12월의 매력,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크로아티아의 크리스마스마켓, 조용한 강자.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유럽의 크리스마스마켓을 꼽을 때 독일의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그리고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그를 유럽의 3대 크리스마스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아시나요? 이 세곳을 제외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꼽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크리스마스마켓입니다.
실제로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은 세계 3대 크리스마스와 상관없이 뽑는 크리스마스마켓 순위에서 자주 상위권을 차지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실제 최고의 크리스마스마켓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12월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기 위해 알아야 할 간단한 정보
- 비행시간 : 경유 1회 기준 15시간~
- 항공운영 : 현재 직항없음, 최소 1회 경유
- 항공운임 : 경유1회 최소 110만원~
- 선호항공사 : 경유, 터키항공, 에어프랑스, 루프트 한자 등의 유럽계열 항공
- 화폐단위 : 유로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쿠나 사용 종료)
- 환율적용 : 1 : 1400~1500내외, 2023년 현재 유로화 환율이 꽤 오른 상태로 보통 1500원 정도로 간단하게 환산합니다.
- 사용전압 : 220V, 사용하는 플러그는 한국과 동일, 전압차 문제로 따로 챙겨야하는 것은 없음
12월 크로아티아 날씨
최고기온 | 평균기온 | 최저기온 | 강수일 | 강수량 | |
자그레브 | |||||
11월 | 9℃ | 6℃ | 3℃ | 8일 | 72mm |
12월 | 5℃ | 2℃ | -1℃ | 6일 | 50mm |
1월 | 4℃ | 1℃ | -2℃ | 6일 | 31mm |
플리트비체 | |||||
11월 | 7℃ | 3℃ | 2℃ | 10일 | 89mm |
12월 | 4℃ | -1℃ | -2℃ | 9일 | 56mm |
1월 | 0℃ | -4℃ | -5℃ | 8일 | 34mm |
스플리트 | |||||
11월 | 16℃ | 12℃ | 11℃ | 9일 | 96mm |
12월 | 12℃ | 9℃ | 7℃ | 9일 | 85mm |
1월 | 9℃ | 5℃ | 4℃ | 8일 | 65mm |
두브로니크 | |||||
11월 | 17℃ | 13℃ | 10℃ | 10일 | 140mm |
12월 | 13℃ | 10℃ | 7℃ | 11일 | 128mm |
1월 | 12℃ | 9℃ | 6℃ | 9일 | 107mm |
크로아티아의 크리스마스마켓의 정보
자그레브
- 일정 : 2023년 12월 2일 ~ 2024년 1월 7일
- 장소 : Ban Josipa Jelačića 광장 및 King Tomislav 광장.
- 오픈 : 일반적으로 오전 10시~오후 8시
2023년 10월 6일 현재까지 아직까지 구체적인 이벤트나 일정에 대한 공지들은 업로드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의 크로아티아 크리스마스 마켓을 감안하여 자그레브의 크리스마스마켓을 예상해보자면 반 옐라치치 광장을 중심으로 크로아티아 기차역을 중심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그레브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는 경로로 추천되는 경로로 토미슬라프 왕 광장에서 시작하여 아트 파빌리온을 지나 국립현대미술관, 즈린예바츠 공원등을 거쳐 반 옐라치치 광장쪽으로 진행하면 괜찮은 코스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당 코스로 이동하게 되면, 길이는 대략 1km,소요시간은 대략 10분 정도입니다.
이전의 크리스마스마켓에서는 산타클로스 이벤트와, 트리점등식등이 기본적인 크리스마스마켓 이벤트로 즐길 수 있었으며, King Tomislav Square에 아이스링크도 마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가로 오픈되는 점등식과 이벤트 일정은 점진적으로 포스팅에 추가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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