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은 벌룬투어를 제외한다면, 넓은 지역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여러 템플들을 돌아보는 투어가 가장 주된 투어의 내용을 이루는 지역입니다. 이곳을 여행할때에 어떤 방법으로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1. E-bike 이용하기
바간 지역에서 가장 편안하게 나의 스케쥴에 맞춰 여행할 수 있는 자유스러운 방법은 렌탈샵의 E-bike를 렌털하여 지역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E-bike를 렌트해 주는 업체는 꽤 다양하고 간혹 호텔에서도 바로 투어업체들을 연결해 E-bike를 렌트할 수 있도록 알아보아주기 때문에 E-bike렌트를 하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비용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5,000 ~8,000짯 정도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가격이 좀 오르기 때문에 10,000까지는 고려해 볼 만하여 원화로는 하루 5000원~8000원, 성수기 기준 1만 원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E-bike 렌탈 및 가이드 투어
E-bike를 따로 렌탈할 필요 없이 E-bike 렌탈이 포함되어 있는 가이드 투어도 있습니다. 해당 투어는 E-bike를 포함해 가이드가 인솔하여 여행지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핵심 투어 지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특정 장소 만나 진행하는 투어이며, 투어 진행 포인트는 Hotel Razagyo 입니다.
- 투어 시작 지점 : 4VM9+CX9, Myatlay St, New Bagan, Myanmar (Burma) - Hotel Razagyo
3. 툭툭(릭샤)로 투어 하기
두 번째 방법은 툭툭 혹은 릭샤라고 불리는 동남아 특유의 작은 차량을 이용해 투어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현지 기사와 미팅 후 본인이 원하는 장소를 협의할 수 있고, 반나절 투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더운 날 이동하기보다는 원하는 시간에 조금 잘라서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여행객 단위보다는 2인 여행객인 경우 추천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이 가장 경제적이면서 이용하기 편했기 때문에 딱 하나의 방법을 추천한다면,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4. 마차로 투어 하기
바간지역 투어 때 이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하나는 바로 마차를 이용하는 마차투어를 하는 것입니다. 바간에서는 말이 끄는 마차들을 꽤 흔하게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마차들이 대부분 현지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여행객들의 투어 상품으로도 이용됩니다. 저도 한 타임 정도 마차투어를 해봤는데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 되긴 했습니다.
다만, 승차감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엉덩이는 좀 아프고, 반나절 투어 정도가 적당합니다.
5. 차량으로 투어 하기
마지막 방법은 바로 차량을 이용하여 투어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차량 투어는 가장 편안한 방법임과 동시에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한데 일단 더운 바간의 날씨를 피할 수 있음은 물론, 이 지역 특유의 먼지날림에서도 조금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주의 사항
미얀마의 많은 여행사들이 현재 여행을 재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행사들을 통한 현지 투어의 경우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다른 주의사항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미얀마 지역에 한해 여행사 투어 프로그램들은 일부 투어사들이 철수 후 상품이 운영되지 않음에도 판매링크를 연결해 놓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미얀마 관련 투어 상품들을 예약할 수 있는 곳은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운영하는 viator이 거의 유일합니다. 다만 이 링크들 중 현재 실제 투어가 진행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개인이 확인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투어링크 검색 후 맘에 드는 상품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CHAT NOW를 통해 해당 상품을 구입해도 되는지 확인 후에 결제를 진행하는 것을 당분한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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